황매실 매실청,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매실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청매실로 담가야 하나?"

"황매실로 담가도 될까?"

"노랗게 익은 매실은 늦은 것 아닐까?"

실제로 매실청을 처음 담그는 사람들은

황매실을 보면 한 번쯤 망설이게 됩니다.

오늘은 황매실 매실청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청매실을 먼저 떠올립니다

매실청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록색 매실을 떠올립니다.

마트에서도,

농장에서도,

매실청 홍보 사진에서도

청매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매실청은 청매실로 담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실은 익어 갑니다

생각해 보면

매실도 과일입니다.

처음에는 초록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노랗게 익어 갑니다.

사과가 익고,

복숭아가 익고,

감이 익는 것처럼

매실도 변합니다.

황매실은 이상한 매실이 아니라

익어 가는 과정의 한 모습입니다.


황매실은 향이 다릅니다

청매실과 황매실을 함께 놓고 보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향입니다.

황매실은 익으면서

과일 향이 더욱 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황매실 특유의 향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색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매실로 담근 매실청은

처음부터 색이 조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매실청이라도

청매실과 황매실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은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선호가 다릅니다

매실청을 오래 담가 온 사람들을 보면

선호가 나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청매실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황매실을 좋아합니다.

결국 자신이 원하는 향과 맛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자연은 하나의 정답만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의 정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연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조금 덜 익은 매실도 있고,

조금 더 익은 매실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 속에서는

한 가지 방법만 존재하는 경우가 오히려 드뭅니다.


사람들은 왜 황매실을 걱정할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 처음 배우는 정보가

청매실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랗게 익은 매실을 보면

"이건 늦은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황매실은

매실이 익어 가며 보여 주는 자연스러운 모습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황매실 매실청은

매실철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입니다.

청매실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황매실 역시 자신만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색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매실이 어떤 상태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냉동 매실로 매실청 담가도 될까요?"

라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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